참새&십자매 - 목욕 후 노곤노곤~

날이 너무 좋길래..아침 일찍부터 베란다에 방사해주고 목욕물을 받아주었더니..
하늘이가 한타임 목욕하고도 자리를 안비켜주고 심통을 부려대길래..얼른 잡아 가두었더니...


꼬맹이가 얼른 다음 타자로 줄을 섰습니다.


뭐..뭐지요...? 이 오리같기도 하고 펭귄스럽기도 한 이 생명체는..


별로 안 젖었는데도 춥다고 양지바른곳에 배 깔고 냉큼 앉길래..


오랫만에 손 안에 쥐고 쓰담쓰담 타임:-D


무심..시크..별로 안 좋아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카메라때문에 긴장해서 그렇지 사실은 녹아가고 있었습니다.


손바닥 라인대로 찰싹 붙어서 노공노공 모드..


털갈이하면서 몽창 빠졌다가 새로 자라나고 있는 꼬리깃도 자랑할 겸 오랫만에 한 "참새 없다" ..
처음 주웠을때랑 비교해서 거의 자라지 않았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더 이상 가려지지 않습니다 ;ㅁ;...




한참 꼬맹이를 손 안에 쥐고 놀고 있는데...


그새 목욕해서 얼굴이 쫄딱 젖은 꽃님이...


이것은 꽃님이의 현란한 뒷발차기 ㄱ-b
저렇게 긁으면 옆얼굴 떨어져나갈것같던데..정작 꽃님이는 시원~한가봐요.







모임에서 레토엄마(꽃님이 원래엄마)에게 재미있는 기술(?)을 배워왔어요.
그것은 십자매님 정줄 놓게 하기!! 비법....

자주 시키면 아무래도 절 미워할거같아서 한컷정도만 담아보겠다고 두어번 시켰더니...


벌떡 일어나서..저런 눈으로 절 바라보네요...
....그 뒤론 절대 안시키고 있습니다.....................ㅡㅜ

by 숲속기린 | 2009/10/06 15:13 | … 다시 만날 아이들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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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현제 at 2009/10/06 15:44
꽃님이 드러누운거 너무 귀엽네요ㅠㅠㅠㅠ!! 덧글을 안달을 수가 없네요ㅋㅋㅋㅋㅋㅋ 아우 사랑스럽네요♥
Commented by 쥐™ at 2009/10/06 16:06
꺄아아 맨날 몰래와서 눈팅만 하다가 꽃님이 사진에 덧글 답니다ㅠㅠㅠㅠ 완전 사랑스러워요!!!
대체 어떤 스킬인건지 궁금하네요>ㅂ<
Commented by 자련 at 2009/10/06 16:11
정말 참새없다 스킬로 꼬맹이가 얼마나 컷는지 가늠되는군요.
Commented by 미르나르샤 at 2009/10/06 16:28
이제 꽃님이 정착사업(?)이 거의 성공하신건가요?
꼬맹이 꼬리깃 많이 자란게 반갑네요.
Commented by 다롱이와나 at 2009/10/06 19:13
왕관이는 뒤집기 타입이 아닌가 봐요 ㅠㅠ

애조 들이 새장위에 거꾸로 매달려 아래쪽을 볼떄,,

배 부터 머리까지 이어지는 소~세지 라인!! 정말 환상이죠!!
Commented by maid at 2009/10/06 19:39
ㅋㅋㅋ 꽃님이 뒤집기샷에 한참 웃었어요 >_<
꼬맹이두 노곤노곤하니 저런 애교쟁이가 되다니 >_<
사진 바탕화면에 담아갑니다 ~
Commented by 나오미 at 2009/10/06 23:27
우아 도대체 어떤 기술인가요 숲린님?? 저렇게 꼼짝마얼음자세가 되지요??ㅋㅋ
꼬맹이는 정말 예쁘고 기특하게 잘 자라주었어요!! 어흐흐흐 정말 이뿌다 ㅠㅠㅠ
아,, 오늘은 정말 힘도 없네요
드디어 완전히 홍폴을 새주인님에게,, 부산까지 가서 데려다 주고 왔거든요
지난 26일 셤끝나자마자 담주 화욜에 대전와서는 홍폴 찾아와서 딱 8일 같이 지냈어요..
넘넘 좋아서, 이뻐서, 행복해서... 좀더 데꾸 있다보내고 싶었는데
갑자기 홍이가 또 알집 열심히 꾸며대길래,, 셤도 한번 더 봐야하고 곧 이사도 가야하는 저는
아쉰맘으로 오늘! 완전히 보냈어요
그런데 부산에서,, 홍이가 눈치를 채고 평소엔 안하던,, 애교를 ㅠㅠ
제 팔과 손에 붙어서 물지도 않고.. 계속 제 손과 팔을 핥는거예요 한참을요 ㅠㅠㅠㅠ
저는 소리도 못내면서 계속 질질 짜구욧 ㅋ
주인님의 사모님이 제가 운다고 놀렷어요 하흐 이 나이에 참... ㅠㅠ
길거리에서 울고, 기차에서 울고, 집에와서 울고 ㅠㅠㅠㅠㅠ 미국 콱 가지 말아버릴까-하는 생각까지ㅠㅠ
하도 울어서 머리가 띵해요
그런 상태로 꼬맹이보면서 실실 웃고 꽃님이 보며 우아우아 하고 있어요ㅋㅋ
참 미묘한 기쁨이네요
그동안 댓글은 못달아도 항상 하늘이꼬밍이꽃님이 보고있엇어요
이휴이휴 어뜩해어뜩해 이뿐 내새끼들(???) 하면서요 ㅋㅋ 푸하핫
오늘은 태풍불고간 듯한 방 한 구석에 적당히 자려고 합니다 ^^
숲린님도 아가들도 음 그리고 가족모두 평안한 밤되세요 ^^
Commented by 나오미 at 2009/10/07 10:21

숲린님,, 아침에 연락 다시 받았는데요
홍이가 대형 새장에서 옆 친구들과 바람 막 들어오는 분위기에 적응을 못해서ㅋㅋㅋㅋ
새 주인님께서 새장옆의 개인 사무실로 데려가셨다고 해요!!

안그래도 제가 마지막 인사하고 나오는데 떨어지지도 않고,, 계속 큰 소리로 울어댓거든요 ㅠ
모란은 한번 작정하고 울어대면 건물이 뽑힐 정도자나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새주인님이 저를 바래다주신후 댁으로 돌아가셔서는 그모습보고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사무실로 데려가서 재우셨나봐요 그리고 거기서 정성껏 키우시겟대요
사무실은 아늑한 그분의 개인사무실이거든요!!
그분도 정말 평범하지 않은,, 넉넉하고 자애롭고 지혜로운 자연인같은 분이셔서
사람도 돌보고 동물도 잘 돌보시는 분이세요

어제도 늦게까지 같이 노셨고
또 아침에 사무실에 가보니 어깨위로 서로 날아와서 조잘대고 그랫대요 -------- 왕창 맘이 놓이네요
홍폴 데리고 부산까지 데려다 준 건데...
판 것도 아니고 그냥 잘 키워달라고 부탁까지 해가며 다녀온건데.. 이젠 너무 맘이 놓이네요
아침 돼서 소식 듣고서야 다시 웃음이 제대로 씨익 납니다 ^^

히히 넘조아서
이참에 여기도 들려 도장한번 더찍고 갑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 ^^
Commented by 하늘이팬 at 2009/10/08 08:27
우악 오늘은 하늘이가 읍네요 ㅋ 아가씨가 목욕을 좀 오래했다고 쫒겨...너무하십니다 기린님 ㅋ
새식구인 꽃님이도 보면볼수록 이쁘네요 ㅋ(새식구 확정?)
초반엔 하늘이밖에 없었는데..ㅋㅋㅋㅋ
식구들이 늘어나는게 보기 좋아요
Commented by 아기여우 at 2009/10/09 21:41
꽃님이는 뒤집기를 싫어하나 보군요. 저 불만 가득한 표정 보세요.
털 부풀린 황제팽귄 꼬맹이 자주 볼 수 없는 샷이네요. 깃이 자라서 점점 매끈해지고 있군요.
이렇게 빨리 자라다니, 기린님이 주는 양질의 먹이 덕인가봐요.
참새 없다에 꼬맹이 머리 빼꼼이 내밀고 보고 있는 게 귀엽네요.
참새의 계절 겨울이 가까워지고 있는 게 느껴지네요. 요즘은 저녁되면 제법 추워요. 얘, 봄 가을아 어디갔니???
Commented by 호루스 at 2009/10/09 22:24
뚱뚱참새
Commented by 숲속기린 at 2009/10/12 12:50
현제님 / 꽃님이 누운모습을 보고 있자니 저는 찰떡이 생각나더라구요.
인절미처럼 콩가루를 조물조물 묻힌 +ㅅ+;;; 그저 한입에 꿀...꺽...

쥐님 / 안녕하세요~ 꽃님이를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십자매의 경우는 두 다리가 다 공중에 뜨면 죽은척~한다고해요.
아마 자기 보호 스킬이 발동되는듯싶어요/ㅅ/

자련님 / 에헷에헷...이제는 다시 꼬리도 자라서 제대로 된 참새가 되었어요:-D

미르나르샤님 / 아니요..여전히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있답니다;
어무니가 간간히...이모가 꽃님이 달래~라고 말씀하시지만..안들리는척..안들리는척...

다롱이와나님 / 네 왕관이는 뒤집기가 무리예요/ㅁ/;
제가 주의 왕관이들을 한 열마리쯤 잡아서 다 뒤집어 봤는데..
하늘이엄마네 떡쇠만 조금 가능성이 있고 다른 아이들은 완전히 불가능하더랍니다;ㅁ;

maid님 / 저거 시키면 되게 싫어해요. 완전히 배신감에 불타오르는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는데..
어무니한테 귀엽게 보일려고 어무니 앞에서도 한번 시켰다가 꽃님이의 이글이글 눈빛을
또 한번 봐야했지요;ㅁ;////

나오미님 / 아휴..댓글 읽다가 제가 다 숨이 차요 ㅎㅎ
홍이, 폴이 보내고 엉엉~우시면서 돌아오셨을 나오미님 생각을 하니 토닥토닥해드리고 싶네요;ㅁ;
그리고 홍이랑 폴이 지내는 환경이 좋아져서 참 다행이네요 ㅎㅎ 사람도 좋아하는 두녀석이라..
사무실이라면 사람도 계속 지나다녀줄테고...많이 놀아주시면서 아무래도 방사도 자주 해주시겠지요?
늦게까지도 같이 놀아주셨고 벌써 홍이,폴이가 맘을 열고 날아올라서 조잘대주기까지했다니
잘 적응하고 잘 지낼거라 생각해요/ㅁ/ 나오미님도 기운내시고!!! 공부 잘 하시고 돌아오셔요.
홍이, 폴이가 2세까지 품고 나오미님을 기다릴지도 모르니깐요+ㅅ+!!!

하늘이팬님 / 네..하늘이 쫓아냈어요 ㅋㅋ 목욕 오래했다고 쫓아냈다기보단
목욕통에 올라서서 애들을 물려고 덤벼댔거든요 ㄱ-...그럴땐 여지없이 감금이지요/ㅁ/;
하늘이와 친하게 지내주는 새 식구들이었음 더 좋았을텐데..세놈이 다 서로 소 닭보듯 지내고있답니다;ㅁ;..
거의 웬수지요..;;(그래도 서로 안보이면 찾아 울고 그래요/ㅁ/)

아기여우님 / 굉장히 싫어라하더라구요. 보통 십자매들은 뒤집기 잘 하고 그러던데
레토엄마네 자매들은 온몸으로 거부하더라는;ㅁ;........꼬맹이는 따로 챙겨주는거없이..
건조 메뚜기 열심히~랑 닭가슴살을 함께 나누어먹고 있었어요/ㅁ/;;;
저도 아침, 너무 추워서 ㅠㅡ 낮에만 잠시 베란다 방사해주고 아침, 저녁으론 방콕시켜주고 있답니다;ㅅ;

호루스님 / 공기를 그득그득 깃털사이에 담아서 그렇지 사실은 날렵참새랍니다:-D
Commented by 루비 at 2009/12/04 17:56
하아..
님 아가들은 왜이렇게 모두이쁜지..ㅡㅜ
저희 사자나미의 3배(?)는 이뿌네요..ㅎㅎ
오늘도 열쉬미 털정리하는 봉구 군!!ㅋㅋ
Commented by 우와 at 2011/01/19 18:16
너무귀여워요ㅠㅠㅠ우리란이는사람을무서워하네요...
Commented at 2011/11/29 17:1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하얀 at 2018/08/23 12:42
저도 참새랑 십자매랑 같이 키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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